[헤럴드경제]‘소격동’ 아이유 버전이 공개돼 각종 음원차트를 장악한 가운데 표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있다.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은 2일 자정 공개돼 현재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지니 등 온라인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의 프로젝트로, 남자와 여자의 버전의 음원을 녹음해 발매하는 방식으로 공개된다.
두 가지 다른 버전의 음원이 발표되고, 뮤직비디오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앞서 얼터너티브록, 메탈, 갱스터랩 등 대중적이지 않았던 분야의 음악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던 서태지는 이번에도 일렉트로닉이라는 마이너 장르에 진한 감성을 녹여냈다. 마니악한 장르의 곡에 대중적 가사를 넣는 발상은 서태지다운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격동’이 공개돼자 일각에서는 처치스의 ‘더 마더 위 셰어’(The Mother We Share)의 멜로디 및 사운드가 흡사하다는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될 예정이며, 서태지는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계획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격동’ 아이유 버전에 네티즌들은 “‘소격동’ 아이유 버전, 모아이의 자기복제 같던데”, “‘소격동’ 아이유 버전, 처치스 노래가 더 좋아”, “‘소격동’ 아이유 버전, 간만에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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