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의 전공별 직업만족도는 경영학이 가장 낮고 사회과학과 교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조사기관 갤럽이 퍼듀대학교와 공동으로 전 연령층 대졸자 3만명의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경영학 전공자는 48%만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올 2~3월에 진행됐으며, 전공은 사회과학과 교육, 자연과학과 공학, 예술 및 인문학, 경영학 등 4가지로 구분했다.
직업만족도가 가장 높은 전공은 사회과학과 교육으로 56%에 달했다. 자연과학과 공학(54%)과 예술 및 인문학(53%)도 경영학보다 높게 나타났다.
2000년이후 졸업자들 만을 대상으로 하면 예술 및 인문학(45%)-사회과학과 교육(44%)-자연과학과 공학(42%)-경영학(39%) 등의 순이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느끼는 흥미도 경영학 전공자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학 전공자는 37%만이 자신의 일에 흥미가 있다고 답해 사회과학과 교육 전공자(47%)보다 10%포인트 낮았다. 자연과학과 공학 전공자와 예술 및 인문학 전공자는 나란히 43%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영학은 미국 대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공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일을 지루하게 느끼는 직장인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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