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리점 대표들 회의

-지원책 논의 판매 안정화 주력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지역 대리점협의회를 만나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수도권 지역 대리점협의회를 만나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회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예병태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서울 수도권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를 초대해 CEO 간담회를 가졌다. 쌍용차 서울 수도권 대리점은 총 46곳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13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리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저히 줄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예 사장은 “노동조합과 부품 협력사들이 생산과 A/S 등 모든 부문에서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며 고객들을 위한 특별방안과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판매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 자금 지원과 부산물류센터 등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진행 중”이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쇄신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불안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이번 수도권 대리점 간담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역별 대리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사가 시행 중인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해 경영 쇄신 및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병태 사장(첫째 줄 가운데)과 수도권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이 서울사무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예병태 사장(첫째 줄 가운데)과 수도권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들이 서울사무소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