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실적개선 후 내년 IPO 전망
위메프, 게임업체에 피인수 가능성
적자가 누적된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와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는 매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통 공룡들의 직접 참전보다는 게임업체 등 현금성 자산이 풍부한 이종 간 인수합병(M&A)가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형 성장보다 이익 확대라는 내실 경영으로 방향을 선회한 티몬과 몸집 불리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위메프 모두 지난해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티몬은 올해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 감사보고서를 제출 예정인 티몬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700억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12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그동안 티몬은 IPO와 매각 투트랙 전략을 고수해 왔다. 최근 턴어라운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에 매각의 후순위로 고려하던 IPO 카드가 앞단으로 옮겨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티몬의 최대주주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과 앵커에쿼티파트너스(AEP) 등 사모펀드(PEF)라는 점에서 매각 가능성은 여전하다.
위메프는 지난해 오픈마켓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외형 키우기 전략을 한층 가속화했다. 작년 영업손실 규모는 758억원으로, 적자 규모는 전년(390억원)보다 두배 가량 늘었다. 그러나 연말 대규모 투자 유치로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외형 성장을 이어가겠단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위메프에게도 M&A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난해 넥슨코리아는 위메프의 모회사인 원더홀딩스에 35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 11.1%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웨이를 품은 넷마블과 같이, 현금 자산이 풍부한 게임업체 등이 플랫폼 강화를 위해 이커머스 업체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세진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