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번 확진자의 수강생을 접촉한 초등학생도 감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 [헤럴드경제DB]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아버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환자 102번(25·남, 미추홀구)의 수강생인 확진환자 113번(13·여, 연수구)의 접촉자 초등학생 B(10·여, 연수구) 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개동 거주자아버지 A(63·남) 씨는 30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지난 10일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이후 지난 12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14일 다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씨의 장모이자 B 씨의 외할머니인 C(84·여) 씨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 씨 등은 B 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7일 서울 한 호텔에서 함께 식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이태원 클럽이나 주점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3명이며, 이들과 접촉해 인천에서 2차 감염된 환자는 A 씨를 포함해 20명이다.

인천은 현재 총 124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