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흑인 사망’ 시위 확산 사태와 관련, 군 병력을 투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건 상황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너무 약하게 대응한다는 불만을 표시하면서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동원하지 않으면 대통령 권한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군대를 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