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등 전국 5개 거점 대학과 MOU 체결
미래성장동력 12대 산업 디자인 인력 518명 육성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우리 경제의 미래 주력산업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
디자인진흥원은 19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서대 등 전국 5개 거점 대학들과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성신여자대학교 양보경 총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용 부총장, 한서대학교 함정현 대외부총장, 서울여자대학교 정소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석·박사급 융합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및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5개 대학을 선정해 ▷신기술분야 융합 디자인 석·박사 교육과정 운영 ▷수요 맞춤형 산·학 연계 프로젝트 기반 인력 양성 ▷실무 단기 집중교육과정 운영 ▷교육과 고용의 연계 및 성과확산 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12대 산업 중 디자인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로봇(유니스트), IoT(서울여대), AI(성신여대), AR/VR(한국산업기술대), 드론(한서대) 분야의 신산업분야 특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문인력 518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기업 간 공유형 학습 및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 디자인·기술 융합의 실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대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 등 컨소시엄 참여기업 50개사와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수행하고, 10개 해외 교육기관·기업·기관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기술 기반 융합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윤주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증유의 위기가 촉발됨에 따라 율곡이 제언한 십만양병설의 혜안을 빌리고자 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주역인 디자인·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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