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만원 상회…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간판 아티스트 블랙핑크 컴백 효과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장중 유가증권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12% 급등한 4만1000원으로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4만원선을 웃돈 것은 ‘버닝썬 사태’가 본격화되던 작년 3월 11일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또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YG플러스(YG PLUS)는 이날 29.85% 급등한 2545원을 찍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YG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MD(상품기획) 제조·유통판매업과 광고대행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상승세는 블랙핑크 컴백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정규 1집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역대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억회를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블랙핑크 컴백에 이어 남자아이돌 트레저가 7월에 데뷔한다. 글로벌 팬덤 확대로 최근 주요 컴백 아이돌 음반 판매량이 폭주하고 있다”며 YG엔터테인먼트를 단기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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