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21일 임원회의서 ‘銀, 점포 축소’ 우려
올해 4대 은행 점포 126개 폐쇄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은행 점포 폐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21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최근 은행들의 점포 폐쇄 확대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점포 폐쇄로 인해 금융소비자,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공동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은행 점포수는 2012년 7681개였으나 매년 꾸준히 줄어 지난 3월에는 6652개로 축소됐다. 올해 들어서는 16일 기준 4대 시중은행에서만 126개 점포가 폐쇄돼 지난 한 해 폐쇄 점포수(88개)를 이미 뛰어넘었다.
은행들의 점포망 축소는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확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 및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은행들의 비용절감 노력 등으로 점포 폐쇄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윤 원장은 이같은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코로나19를 이유로 단기간에 급격히 점포수를 감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은행 스스로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범위내에서 점포를 축소하는 보다 책임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독 측면에서도 점포 폐쇄와 관련한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의 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