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는 학생 등록금 납부액 10%를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안동대는 이날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솔뫼특별장학금' 지급건에 총학생회와 합의했다.
그동안 안동대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간부들과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특별장학금 지급 금액 및 방법, 대상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하고 성적 산출이 끝난 학부 1~4학년 학생은 실제 납부액의 10%를 개인 계좌로 수령하면 된다.
이정후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나 이번 결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태 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원하는 꿈을 반드시 성취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2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병행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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