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캠페인 이미지 사용문의 쇄도

스노우앱 이벤트 등 시민참여 캠페인도

유튜브 영상물 “나는 마스크를 쓴다”의 장면. [서울시 제공]
유튜브 영상물 “나는 마스크를 쓴다”의 장면.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방역의 핵심수칙인 ‘마스크착용 캠페인’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언어로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마스크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마스크 착용 시 감염위험이 85% 감소한다는 국제학술지(The Lancet, 2020년)의 발표에서 나타나듯 코로나19 방역에 마스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어 이를 지속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과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남이 씌워 줄 땐 늦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이미지 대형통천을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다른 지자체와 민간기업 20여 곳에서 문의가 들어와 원본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청주시는 이미 서울시 이미지를 활용한 변형된 버전으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이미지를 활용한 포스터 5만6000여매를 제작해 25개 모든 자치구와 서울시 산하 투출기관에 배포한 바 있고 현수막용 이미지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형 모바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카메라앱인 ‘스노우(SNOW)’와 함께하는 ‘서울시×스노우앱 이벤트’를 9월22일까지 진행해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처럼 ‘마스크캠페인’ 확산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미 공중파 방송과 주요 신문사 지면광고를 통해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에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지속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쉽고 간단한 수칙을 가능한 한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은 지역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도 적극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이 잠시 주춤하더라도 소홀히 할 수 없어 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