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가 21일 출범했다.
경북 영주시 시청로 길에 위치한 경북본부는 대구본부업무를 인수, 이날 현판식을 갖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경북본부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기존 6처 4관리역 18사업소 1300여명에서 1단(1부3처) 7처 11관리역(82소속역, 11신호장) 29사업소 3000여명으로 직원수도 늘어났다.
일일 열차운행은 540여회, 영업거리는 17개 노선(경부고속선, 경부선, 중앙선 등) 813㎞로 한국철도 주요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경북도청신도시 포함 11개 시, 7개 군으로 대구경북 전체 관활 구역이다.
연간 수익은 5000억 원으로 예상한다.
한국철도 경북본부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194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동철도사무소로 발족돼 1964년 1월 5일 영주철도국으로 이전된 이후 55년간 영주지역을 기반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3개 도에 걸쳐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북선 4개 노선 690km를 관장하는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 했다.
1960~70년대 산업화시기에는 석탄, 시멘트를 수송해 우리나라 산업화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1974년 영주지방철도청을 거쳐 2009년 9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로 개편돼 오늘에 이르렀다.
차경수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조직이 확대 개편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이른 시간 내 조직 안정화와 현장 소통으로 안전한 열차를 운행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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