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주사 전환 이후 첫 ESG 평가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A+
㈜효성·효성중공업도 A등급 획득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효성그룹의 상장 계열사가 2018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 따르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A+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A+등급을 받은 기업은 16개사로, 그 중 효성의 계열사 3개가 이름을 올렸다.
㈜효성과 효성중공업㈜도 A등급을 획득해 상장 계열사 5개사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효성은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 강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에 주력해왔다.
조현준 회장도2018년 지주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주사 전환 후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경영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왔다.
효성 측은 "환경 부문에서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 EHS(Environment, Health, Safety·환경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 점, 사업보고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및 이사회 정보 등을 공개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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