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태권도의 관전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태권도 테마의 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오는 26일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들의 전쟁-태권파이터 시즌1’이 그것이다. 국내 유명 프로 태권도선수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이 대회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서울, 대구, 경기, 인천 순으로 순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림푸스짐이 주최하고 모바일 로컬 마케팅 플랫폼 기업 ㈜제로웹이 주관하며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태권파이터 시즌1 주관사로 나선 모바일업체 제로웹의 이재현 대표는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프로리그를 주관하게 돼 영광이며 격투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리그가 되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 순회와 리그 방식의 경기 운영 방침에서 보듯 대회 개최의 연속성과 프로리그식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내년 중 계획대로 국내 주요 도시 순회 개최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내후년인 2016년부터는 중국 체육단체와도 연계해 스포츠 한류 붐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태권도의 프로리그화는 이제까지 태권도 및 격투기 단체에서 수십 차례 시도된 바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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