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빅데이터·IoT 프로젝트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이 2020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사에 제출된 프로젝트 8천5백여 건을 분석해 ‘프로젝트 데이터로 본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불리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제출 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5%, 253%,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늘자 의료,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이 AI·빅데이터·IoT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면서 프로젝트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젝트의 평균 개발 금액 및 기간은 ▲IoT 1,300만 원(63일) ▲AI 3,500만 원(100일) ▲빅데이터 3,400만 원(96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프로젝트 의뢰 형태는 △AI 시스템 구축, △AI 학습·분석 모델 개발,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얼굴·음성·이미지 인식 AI 개발이 있었다.

AI 프로젝트의 평균 금액 및 기간은 3,500만 원, 100일로 집계됐다. 음성신호 AI 알고리즘 최적화 프로젝트가 600만 원, 30일로 최저 금액이었으며, AI 무인 편의점 구축 프로젝트가 2억 원, 90일로 가장 고액이었다.

AI 프로젝트를 주로 의뢰한 산업 분야는 바이오/의료, 제조, 교육,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채용, 보안 등이 있었다. 그중 바이오/의료 분야 프로젝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팬데믹 이후에는 ‘비대면’에 초점을 맞춘 AI 로봇 개발, 채용 시스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을 접목하는 양상을 보였다.

빅데이터 프로젝트 의뢰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이며, 데이터 시각화 관련 프로젝트가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프로젝트 평균 금액 및 기간은 3,400만 원, 96일이었다. 최저 금액대 프로젝트는 데이터 분석 오픈소스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처리(100만 원, 15일)였으며, 최고 금액은 의료기기 진단 결과 데이터 시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7억 원, 1년)다.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주로 의뢰하는 산업군은 커머스, 뷰티/패션, 제조(스마트팩토리), 법률, 부동산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IoT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와 결합하는 형태의 IoT, AI, 빅데이터 융복합 프로젝트도 늘어나는 추세다.

IoT(사물인터넷) 프로젝트 의뢰 형태는 △IoT 디바이스 디자인·개발 △IoT 시스템 구축 △펌웨어 개발 등으로, 전년 대비 평균 개발 금액은 1,300만 원, 기간은 63일이었다.

최저 금액 프로젝트는 IoT 프로토타입 시스템 구축(200만 원, 15일), 최고 금액 프로젝트는 IoT 센서 및 하드웨어 관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4,000만 원, 70일)였다.

IoT 프로젝트를 의뢰한 산업 분야는 모빌리티, 제조(스마트팩토리), 농업(스마트팜) 등이 있었다. 특히▲제조 현장 위기 상황 감지 ▲농장 및 가축 관리 자동화 프로젝트와 같이 비 IT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해 IoT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었다.

위시켓 박우범 대표는 ”IoT, 빅데이터, AI 기술은 모든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기술이 융·복합적으로 쓰이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어 파급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시켓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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