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거지가 본명 김정균으로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김거지는 지난 23일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 ‘김정균 a.k.a. 김거지’라는 자막을 통해 본명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야경’을 비롯해 총 13곡이 담길 예정이다.
김거지는 “길을 지나다가 진짜 거지를 보면 이상하게 나는 가짜 거지인 것 같아서 미안했고, 이상하게 이 이름은 미안한 일들을 계속 만들어 왔다”며 “정규 앨범엔 김정균이란 이름이 인쇄될 것 같다. 김거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재밌는 일들보다 더 많은 일들을 꿈 꿔 보겠다”고 이름을 바꾸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김거지는 지난 201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12년 미니앨범 ‘독백’, 2013년 미니앨범 ‘구두쇠’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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