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EBS ‘모여라 딩동댕’이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호흡을 맞춘 새로운 주연 캐릭터 ‘번개걸’을 개발, 연기자를 공개 선발하기로 했다.
‘모여라 딩동댕’ 제작진에 따르면 ‘번개걸’은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자로 무술과 춤에 능하며 악인도 감화시킬 온화함과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는 캐릭터로, 제작진은 “번개맨과 함께 연기할 최고의 연기자를 찾기 위해 공개 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BS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으로,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사해왔다.
‘모여라 딩동댕’이 처음 방송된 2000년 어린이들을 위한 영웅 캐릭터로 탄생한 번개맨은 회를 거듭하면서 주연 캐릭터로 발전해왔다.
특히 EBS 번개맨은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사해왔다. 그 가운데 ‘번개맨의 비밀’은 ‘모여라 딩동댕’이 찾아가지 못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 제작된 가족 뮤지컬로, 2012년 이후 이 작품의 흥행과 함께 ‘번개맨’은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어린이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됐다.
EBS 오정석 유아어린이특임국장은 “번개맨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지난 14년간 ‘모여라 딩동댕’이 탄탄한 스토리와 ‘번개체조’ 같은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요소 등을 통해 끊임없이 캐릭터를 발전시켜 왔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새 캐릭터를 도입하는 것 역시 그 노력의 연장으로, 앞으로 번개맨과 번개걸이 힘을 합쳐 더 오래도록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새로 선발되는 번개걸은 올해 12월 시작되는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시즌3’에 먼저 등장하게 되며, 내년 초부터 ‘모여라 딩동댕’에 출연할 예정이다. 번개걸 연기자 지원은 11월 14일까지며,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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