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시장에 나온 지 16년이 된 꺾어먹는 요거트 ‘비요뜨(사진)’가 누적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진데다 가정간편식(HMR) 선호 현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꺾어먹는 요거트 ‘비요뜨’가 최근 누적 판매량 5억개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달에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HMR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지난 2018년 빙그레의 ‘토핑 요구르트’와 올해 풀무원다논 등이 토핑 요거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역부족인 셈이다.

비요뜨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004년 출시한 이후 16년 동안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을 담아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특히 뚜껑에 특수 코팅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 요구르트 발효액이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꺾어 먹는 요구르트의 원조인 ‘비요뜨’는 높은 시장점유율로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비요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