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추위, 10일 마감… 내년 2월초 3명 이사회 추천

인천대 총장 후보자 4명〈사진 왼쪽부터 가나다 순으로 박인호 교수·박종태 교수·임경환 교수·최계운 교수〉
인천대 총장 후보자 4명〈사진 왼쪽부터 가나다 순으로 박인호 교수·박종태 교수·임경환 교수·최계운 교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립 인천대학교가 10일 오후 6시 제3대 총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학내 교수 4명이 지원했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김순홍 무역학부 교수)는 박인호 인천대 명예교수, 박종태 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 임경환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나순 순) 등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인천대 내부인사 10명,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번에 개정된 규정에 의거 접수한 후보자 4명을 별도의 선정 절차 없이 총장예비후보자로 선정한다.

4명의 총장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절차를 거쳐 합동연설회, 정책토론회, 정책평가를 개최한 후 정책평가 결과에 따라 3명의 총장 후보자를 선정해 내년 2월초에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3명의 후보자 중 최종후보자를 정해 내년 2월중 교육부에 올린다. 교육부장관이 총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천대 총장 임기는 4년이다.

앞서 지난 7월 인천대 이사회는 교육부에 총장 후보자 이찬근 교수를 선정해 추천했지만 인사검증에서 탈락했다.

당시 총추위는 후보자 평가 결과 1순위 최계운 교수, 2순위 박인호 교수 3순위 이찬근 교수를 결정하고 이사회에 순위별로 3명의 총장 후보자를 선정해 추천했지만 순위별 예상을 깨고 이사회는 3순위 이찬근 교수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했었다.

이에 학내에서는 이사회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고 동문들 마저 나서 촛불 집회를 벌이는 등 공정하지 못한 총장 후보 추천으로 반발이 확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