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인 붐이 자숙 기간 중 미모의 여성과 한강 데이트를 했다는 스캔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0일 첫 방송된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서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복귀’라는 주제로 대화가 나눈 가운데,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을 중단했던 붐이 1년 만에 출연했다.

붐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6월 비스트 용준형 등 지인드롸 함강에서 캠핑을 즐긴 모습이 포착,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는 의혹을 샀다.

당시를 언급하며 붐은 “처음 봤던 분이다. 아는 형님의 지인이었다. 그 분에게 음료수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사진이 찍혔다. 이후 여성분에게 의자를 드렸고, 오해의 상황이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붐은 1년여 만에 방송으로 돌아오며 자필 사과문을 작성해 자신의 마음을 시청자에게 전하기도 했다. 붐은 “이해 받지 못할 행동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방송인으로서 책임 다하지 못하고 아껴준 분들에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며 “처음에는 겁도 나고 두려웠지만, (자숙 기간에) 나를 돌아보니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깊이 깨닫고 느꼈다. 방송을 하면서 받았던 것들이 과분하고 소중한 지 깊게 느끼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붐은 “쉬는 동안 제 자신과 대화를 많이 했다. 좋아하는 일을 못한다는 것이 슬프고 불행한지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 없는 말인지 알겠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며 “앞으로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처음 방송하는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잘못을 알면서 고치지 않는게 더 큰 잘못이다. 잘못했다. 그리고 고치겠다.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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