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생존 겨울철 더 유리…불안 여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천533명으로 집계됐다. 또 사망자도 17명 늘어나 총 75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092명)보다 107명 줄어들면서 지난 22일(86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1000명대 복귀 시점으로 따지면 하루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60명)보다 105명 줄었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들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든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방역당국 역시 다음 주에도 하루 1000∼1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이날부터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를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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