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업계와 민관합동 회의
브렉시트와 한영 FTA 시작 시점 같아…무관세 유지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정부와 관련 업계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로 민관합동 회의를 열고 이같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브렉시트는 내년 1월1일부터 완전하게 적용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브렉시트 시행에도 정부와 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만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정부는 브렉시트로 인한 통상 공백에 대응해 지난해 8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한·영 FTA는 내년 1월 1일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에 발효된다. 브렉시트와 시점이 같다.
이에 따라 한·EU FTA 체제에서와같이 한국과 영국 상호 간 모든 공산품 관세가 철폐된다. 자동차, 차 부품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을 영국으로 수출할 때 지속해서 무관세 혜택이 유지되는 것이다.
민관합동 회의에는 관련 부처와 함께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 자동차, 조선, 기계, 바이오 등 업종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트라와 무역협회는 현행 국내 상담창구인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와 해외 창구인 '한·영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연계해 종합 상담과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전국 6개 본부 및 직할 세관에 '한·영 FTA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원산지인증 수출자 지정, 협정관세 적용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381 인증·표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인증 애로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국의 신규 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