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

尹과 관계 설정 질문에 “청문회장서 말씀드리겠다”

이상갑 법무부 인권국장 단장으로 한 준비단 구성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고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다. 박 후보자는 ‘내년 1월 인사에 대해 염두에 둔 게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각오랄 게 없다”며 “서울고검 청사에 인사 청문을 위한 준비단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앞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인사청문을 준비하고 청문회장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이날 서울고검에 있는 기자실을 들른 후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인사청문 준비단장은 이상갑(53‧사법연수원 28기) 인권국장이 맡게 됐다. 총괄팀장은 차순길(50‧31기) 공공형사과장, 부팀장은 강상묵(44‧34기) 개혁입법추진단부장이 담당한다.

또 신상팀장은 이응철(44‧33기) 형사법제과장이, 공보팀장은 박철우(49‧30기) 법무부 대변인이 맡는다. 답변팀장은 류국량(47‧31기) 형사기획과장, 행정지원팀장은 김상권 혁신행정담당관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