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동방사회복지회 전옥례 위탁모가 LG복지재단이 주최하는 “LG의인상”을 수상했다.
전 씨는 1984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친생 부모가 양육할 수 없어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을 입양 전까지 보호·양육하는 위탁모 봉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36년 동안 초미숙아, 경막하혈종, 발달지연, 만곡족 등 장애아 포함하여 총 119명의 아동을 헌신적으로 양육해왔다.
LG재단 관계자는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소외아동을 돌보는 울타리로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아동들을 사랑으로 양육해주시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 씨를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을 받은 전 씨는 많은 아이들 중 만곡족 신체기형으로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수술을 받아 깁스를 한 채 만난 지민(가명)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지민이의 두 번째 수술을 함께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재활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양육하여 30개월쯤 지민이는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입양가는 지민이의 모습을 보며 전씨는 깊은 감동과 보람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전씨는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아이들이 새 가정의 품을 찾을 때까지 더 잘 돌볼 것이다.“고 전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를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양육을 선택한 미혼양육모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painhe82@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