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디자이너, 협업·개발
온라인 시민투표로 결과 반영
서울디자인재단은 ‘2020 디자인페어’의 우수 디자인 7개 작품에 ‘DDP 베스트디자인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DDP디자인페어는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쇼다. 온라인(ddpdesignfair.or.kr)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연 중 상설전으로 열리고 있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는 물론 제품 협업 과정을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7개 제품은 디자인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제조 소상공인과 다자이너간 협업으로 상품성과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유명 리빙편집숍 관계자와 제품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하고,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전체 출품작 103개 가운데서 최종 선정했다.
수상한 7개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제품 양산지원 비용과 DDP 스토어 입점 기회를 준다.
수상팀은 ▷바로 판매가 가능한 테이블조명을 만든 황덕기술단 X 메이크메이크▷한국의 소반을 재해석하고 한강 교량을 모티브로 선반을 만든 탐킨 X 스튜디오 고정호 (왼쪽) ▷나무와 철재 재질감을 잘 살린 선반을 출품한 일상사물 X 스튜디오 민들레(이상 서울시장상·오른쪽) ▷유리볼 디자인 조명의 라디룸 X 램프랜드 ▷탱고의 움직임에서 영감받아 조명을 제작한 KKDC X 아뜰리에손 ▷1인용 의자의 벤텍퍼니쳐 X 양정모스튜디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초점을 맞춰 버려진 병을 재가공한 컵을 선보인 그리고글라스 X 박선민(이상 대표이사상)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디자인 및 산업생태계 발전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써 빛나는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앞으로도 지속 개최되는 DDP디자인페어는 내실을 다져 보다 글로벌하게 해외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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