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시절 참모진 합류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전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백악관 생활을 마치고 자체 집무실을 꾸려 백악관 시절 자신이 진행했던 아동 복지 캠페인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CNN은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트럼프 여사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비 베스트(Be Best) 캠페인을 위한 '포스트-백악관' 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여사는 지난 2018년 아동 보기 증진을 위한 '비 베스트' 캠페인을 발표하고, 영부인 임기 동안 아동의 건강한 삶 도모, 마약성 통동제 남용 퇴치, 소셜미디어의 긍정적 활용 등을 목표로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CNN은 "트럼프 여사는 자신이 백악관 시절동안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심지어 비 베스트 캠페인을 공개 행사를 치르는 데만 몇 주가 걸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여사의 집무실은 백악관 시절 참모진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현 비서실장 헤일리 단투오노을 비롯해 하급 보좌관이었던 메리 케이시 핀저,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마르시아 켈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최근 CNN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여사는 역대 영부인 중 가장 낮은 호감도를 기록하며 백악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해당 조사에서 트럼프 여사에 호감을 표한 응답자는 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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