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린’ 소재 새 기업 캠페인
‘그린밸런스 2030’ 박차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 증설
SK이노베이션이 올해 ‘K-그린’을 소재로 한 새로운 기업 PR캠페인을 선보이며 ‘그린밸런스 2030’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린밸런스 2030’은 오는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전히 제거해 ‘제로(0)’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성장전략이다.
이에 맞춰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존 정유·화학사업은 일부 지분 매각과 친환경 공정 강화 등으로 사업구조 및 내용을 개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터리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중심 딥체인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재 충남 서산을 비롯해 미국, 헝가리, 중국 등에 투자를 확대하며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배터리 사업 투자를 가속화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을 총 ‘125GWh+α’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달에는 헝가리 3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법인에 1조27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유럽의 그린 딜(Green Deal) 정책과 보조를 같이 하고, 그린밸런스 2030 달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역시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분리막 생산능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충북 증평과 폴란드 실롱스크, 중국 창저우 등의 공장에서 총 18억7000만㎡의 생산능력을 갖춰 글로벌 생산능력 30%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 중 최대어로도 꼽힌다.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 정유·화학사업 역시 친환경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SK이노베이션의 K-그린 전략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의 지분 100% 중 최대 49%를 매각하기 위해 현재 글로벌 석유화학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김현일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