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6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 수출액은 총 39억 달러로 하이브리드차 수출(25억 달러)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을 모두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 총액(71억 달러)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유럽으로의 수출 비중이 68%로 가장 높았고, 미국(17.6%)과 캐나다(6.8%) 등의 북미 지역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