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故 신해철의 응급 수술 당시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정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의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식 부검 결과는 1~2주 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온 뒤 고인의 아내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S병원 원장 강모씨에 대한 경찰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1일 생전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을 받은 서울 송파구 S병원을 압수수색해 의무기록과 진료 차트 등을 압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수술 영상은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09년 S병원에서 비만 수술인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 지난 달 17일에는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그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7일 오후 8시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응급 수술 기록에는 신씨의 소장에서 1㎝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를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복부에 염증이 발생했다고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초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동료 연예인들의 부검 요청을 유족이 받아들여 화장 절차는 중단됐다.
故신해철 천공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천공 발견, 살려내라” “故신해철 천공 발견, 어떻게 보상할 건가?” “故신해철 천공 발견, 남은 가족들 어쩌나”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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