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5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에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인 허미정(32)과 이민지(호주), 멜리사 리드(잉글랜드)를 5타 차로 앞섰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을 기록중이다. 2010년과 2016년, 2019년 등 준우승만 세 번 한 끝에 확실한 첫 승 기회를 만든 것이다. 좀처럼 역전우승을 허용하지 않는 박인비이기에 첫 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박인비는 작년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1년 1개월 만에 승수 추가 기회를 얻었다.허미정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숨에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26)은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김효주(26)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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