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 세번째)와 진영숙 주삼성화이바 대표(네번째)가 의성 지역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 세번째)와 진영숙 주삼성화이바 대표(네번째)가 의성 지역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자동차 내장재 원료 생산업체인 ㈜삼성화이바 본사가 경북 의성으로 이전된다.

지난 2월 세포배양산업 분야에 진출을 타진 중인 신생 기업인 ㈜티리보스의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로 풀이된다.

통합신공항 유치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업의 투자 유치 노력이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진영숙 삼성화이바 대표는 1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화이바는 오는 2022년 4월까지 총 74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2공장 설비를 의성 봉양농공단지로 이전한다.

삼성화이바는 자동차 내장재, 카펫 등의 원료를 만들어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역에 미치는 기여도가 작지 않을 전망이다.

경남 창녕군에 본사를 두고, 함안군에 2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화이바의 현황을 고려하면 본사와 생산시설 전체가 의성으로 이전하는 셈이다.

군 은 이 계획이 완료되면 25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증진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로 많은 기업들이 의성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제조업 분야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의성군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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