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신임대표 현장 방문

내년 10월 완공 뒤 ‘시너지’

리조트 경쟁력 높이기 의지

탄광문화공원 건설현장을 방문한 이삼걸 강원랜드 신임대표.
탄광문화공원 건설현장을 방문한 이삼걸 강원랜드 신임대표.

이삼걸 신임 강원랜드 대표가 내년에 옛 동원탄좌 부지에 들어서는 탄광문화공원과 하이원 워터월드, 루지 등을 연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의 여행객들이 폐광지역 콘텐츠를 보다 다채롭게 향유토록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정선의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부지 탄광문화공원 현장을 방문, 이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561억원이 투입되는 공원에는 석탄산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석탄유물 전시관과 100석 규모의 카페, 체험공방, 야외공원,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개방시설 등이 들어선다. 완공목표는 내년 10월이다.

이 대표는 “동원탄좌는 국내 최대 민영탄광으로 과거 국가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던 석탄 산업의 흔적과 정부 폐광정책의 대체산업으로 설립된 강원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사북지역의 대표 산업유산”이라며 “탄광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리조트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이원 워터월드와 루지 등 주변시설과의 시너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 여행객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리조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태백시 문곡동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에도 방문, “폐광지역의 노인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웰빙시대 부응 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