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장서 누적 40명 확진
강동구 종교시설 확진자는 누적 13명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새 139명 추가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39명 늘어났다. 이달 들어 2일(127명)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5월) 5명,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5월) 2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5월 Ⅱ) 2명 등이다.
이밖에 감염 경로는 기타 집단 감염 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중 48명 등이다.
송파구 시장 종사자 1명이 18일 최초 확진 후 22일까지 31명, 23일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가 33명이다. 23일 확진자는 종사자 4명, 가족1명, 타시도 종사자 3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2379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9명, 음성 108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 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 환기가 가능하고 발열체크, 주기적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그러나 일부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증상 발현 이후에도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송파구 보건소와 역학 조사 후 시장 내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점포와 현장 사무실, 식당 등을 일시 폐쇄 조치했다.
강동구 종교시설에서는 교인 1명이 19일 최초로 확진된 후, 22일까지 9명, 23일에 3명이 추가돼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확진자는 교인 1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었다. 접촉자를 포함 126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8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 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예배 참석 인원 수를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잘 준수했지만 확진자 일부가 증상 발현 후에도 교회를 방문해 식사 등 모임을 가져 전파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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