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6% 급락세…개인만 순매수
CS, LG화학 목표주가 68만원 하향조정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LG화학 주가가 100%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관련 4000억 규모의 리콜 결정에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 주가는 LG화학은 전날보다 6.73%(6만원) 하락한 83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900억원, 기관이 1200억원 순매도했다. 주로 JP모건과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개인만 3080억원 순매수했다.
CS는 지난해 분사한 배터리 사업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LG화학에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적용돼야 한다는 내용의 리포트와 함께 '매도'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도 종전의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47% 하향 조정했다.
지난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인 교체에 나선다”며 “중국에서 초기 생산된 ESS 전용 전극에서 일부 공정 문제로 인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배터리 교체 및 추가 조치에 필요한 비용은 약 4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제품이 적용된 국내외 업체에 관해 고객과 협의 후 교체를 포함한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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