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모집에 1조1400억 받아
한화솔루션이 녹색채권 등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700억원 모집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주관으로 전일 시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서 3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6450억원, 5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4950억원을 받아 총 700억원 모집에 1조14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한화솔루션은 마이너스(-) 40베이시스포인트(1bp=0.01%)에서 4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6bp, 5년물은 -1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화솔루션은 최대 12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공장 증축 차입금 상환에 해당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월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미매각이 발생했지만, 2100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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