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 한 눈에
드론기체 탑승, 웨어러블 로봇 등 체험도 풍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드론택시 등 미래 교통수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이번주말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하는 ‘2021 서울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가 1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2019년에 이는 두번째 개최다. 올해는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더 스마트한 도시 서울’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이동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려본다.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 LG전자, GS칼텍스, 벤츠, KT, T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42dot, 오토머스 등 40여개사가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첨단물류, 자율주행 등 3개 주제전에서 각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드론 기체 탑승 체험, 물류배송 로봇, 자율주행 VR 체험 등 각종 체험과 시연을 해볼 수 있다.
10~11일에는 기조연설과 UAM, 자율주행 등 8개 주제별 세션을 진행한다. 박동일 현대차 부사장,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마커스 셰퍼 다임러그룹 연구총괄 및벤츠 승용부분 최고운영책임자 등 3인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관해 연설한다.
이밖에 AI 로봇쇼, 대학생 모빌리티 디자인 전시, 웨어러블 로봇 체험, 행사장 인근 자율주행 셔틀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 날 현대자동차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AM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현대차는 UAM 생태계 구축, UAM 산업 활성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빌리티 기술의 급격한 발전,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배송 시스템 등 모빌리티 생태계와 인프라 구축에 힘써 서울시의 미래 교통시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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