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니움 I6 MHEV 엔진·2.0ℓ 가솔린 엔진 선택 폭 넓혀

편의성 높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장점

‘脫디젤 전략’ 가솔린 3개 트림 구성…5년 서비스 패키지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지형 주행능력과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기획됐다.

탈(脫) 디젤 기조에 맞춰 가솔린 모델만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인제니움 I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새로운 가격 정책을 적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조정된 가격으로 책정했다.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의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벨라는 최적화된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의 보닛,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P400 R-Dynamic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장착돼 멋을 더한다.

자체 학습 기능을 품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해 편의성이 높다.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으로 어디서나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T맵 내비게이션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운전석.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운전석.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P400 모델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다.

엔트리 트림인 P250 모델도 추가됐다. P250 모델에는 인제니움 2.0ℓ I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7.2㎏·m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연비를 제공한다.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과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기본이다.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주는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동급 최고의 전지형 주행 역량과 럭셔리함,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디자인을 갖춘 레인지로버 벨라의 2021년형 모델은 첨단 기술과 파워트레인, 가격적인 측면 모두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원이다.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2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럭셔리 중형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2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