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시비 1억 원 확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서울시가 주관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잠실관광특구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 시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대표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관광특구 지정요건 충족여부, 사업실적 등을 살펴본다. 송파구, 용산구, 중구(2곳), 종로구, 강남구 총 5개 자치구의 6개 관광특구가 대상이다. 결과에 따라 특구별로 등급을 부여하고 보조금을 차등 교부한다.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 구간을 아우른다. 2012년에 강남권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송파구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한 것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송파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Vlog) 공모전,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한식 강좌 등이다.
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마이스(MICE)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신천맛골~올림픽공원 일대 활성화 및 발전방안’ 용역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 신천맛골, 롯데월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올림픽로 일대를 거점별 테마로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할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춰 관광콘텐츠를 다각화해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관광산업 회복에 대비하고,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병행해 잠실관광특구를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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