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제공 식당 200곳에서 식대 10%↓

공공체육시설 월사용료·수강료 반값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친 구민에게 일반음식점 가격 할인, 공공체육시설 수강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65세 이상 2차 접종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일반음식점에서 식사 할때 식대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회장 박명규)가 모집한 참여식당에 한하며, 6월 말 기준 할인이 가능한 식당은 200여곳이다.

외부에 요금할인 안내문이 부착된 식당을 이용하되, 결재 시 영등포구에서 2차 접종자들에게 배부한 접종완료 카드를 보여주면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제공 식당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찾아 보거나 영등포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체육시설 수강료 감면 혜택은 할인 혜택은 접종률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9월까지 제공될 예정으로, 추후 접종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의 일일입장료와 월정기 사용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한 프로그램 수강료도 절반만 내면 된다.

야외 체육시설 또는 단체나 팀으로 시설을 대관하는 경우에는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강료 할인 혜택은 8월부터 9월까지 영등포 제1,2스포츠센터의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비교적 격렬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시행되는 7월 8일부터는 백신접종 완료 여부, 프로그램별 수강자 밀집도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수용인원 제한을 탄력적으로 적용하여, 접종 완료자에 인원제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혜택도 제공된다.

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희망하는 접종 완료자는 수강신청 시 신분증과 예방접종 증명서 또는 구에서 발급한 접종완료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보건소와 접종의료기관(예방접종센터 포함)으로 신청하거나,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COOV(쿠브)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두휴 청소년야영장’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객실별 결제금액의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카테고리에서 객실을 예약한 후 야영장 입장 시 백신예방 접종증명서 등의 확인자료와 신분증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객실 이용요금 할인 혜택은 올 12월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인센티브의 도입으로 원활한 접종을 통한 조기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평온한 일상으로의 회복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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