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장품 선도 관련 양사 업무협약
무림과 한국콜마가 제휴, 화장품 포장과 내용물까지 친환경 소재로 전환을 추진한다.
펄프·제지·신소재 기업 무림P&P(대표 이도균)와 글로벌 화장품 ODM업체 한국콜마(대표 안병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친환경적인 소재인 종이류를 화장품 용기 및 포장재에 적용한다. 나아가 화장품 원료에도 천연소재인 ‘나노셀룰로스’를 적용하는 연구도 본격화 한다.
나노셀룰로스는 펄프에서 유래한 친환경 소재. 보습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무림이 유일하게 펄프를 생산하고 있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해 말 친환경 종이튜브 화장품부터 시작됐다. 무림의 제품인 종이튜브를 사용, 기존 플라스틱용기를 종이로 대체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80% 절감했다.
무림 이도균 대표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소재인 종이는 산업계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는 “무림P&P와 협약을 통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 원료 적용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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