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어제(8일) 예고한대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하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가부에 예산과 권한을 더줘서 일을 더 잘하게 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여가부 실상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며 운을 뗐다.
이어 "여가부 사업중 아이돌봄 사업 2019년 예산 가운데 339억원이 집행되지 않았는데 회수는 커녕 지자체에게 잔액을 반납하라는 통지조차 하지 않아 감사원의 경고를 받았다"며 "돌봄현장에선 예산과 인력부족을 호소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질수 있나. 무능을 넘어 직무유기다"며 개탄했다.
또 “정의연 회계부정사태도 여가부의 관리감독 부실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강조하고 “무책임한 여가부는 폐지하고 업무를 행안부, 복지부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여성정책은 노동, 복지, 인권 등 각 기능별 부처들의 역할을 강화해서 해결하고, 총리실에서 종합조정을 담당하도록하는 것이 여성들에게 백배 천배 이득이다"고 주장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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