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대면예배·미사·법회 금지

12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에 있는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2일 0시 현재 모두 12명이 확진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교인의 지인 1명(일련번호 52590번)이 7일 최초 확진된 뒤 10일까지 8명, 11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 12명은 모두 서울시 거주자다. 11일 확진자는 교인 2명, 가족 1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857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음성 707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에서 이 시설은 대면예배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하지만 일부 참석자들이 예배당에 장시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돼 시와 동작구보건소는 추가 조사 중이다.

최초 확진자로부터 예배 참석자와 가족 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12일부터 모든 종교시설에선 대면 예배, 미사, 법회 등이 금지된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