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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유튜브 채널 '김웅TV'를 경찰에 고소했다.

16일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전날 오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웅TV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대상 동영상은 총 19개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위반, 모욕죄 등이다.

원앤파트너스는 김웅TV가 비방 목적의 거짓말로 A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유튜브 수익을 극대화하고 A씨에게 손해를 가할 목적으로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은 정민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생방송 도중엔 사건의 목격자라는 제보자와 통화하는 영상을 내보내기도 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채널 운영자인 김웅씨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원앤파트너스는 문제의 19개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고소사실 71개를 확인했다며 김웅TV 외에 다른 악플러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 측은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관계자 4명을 고소한 것을 비롯해 '종이의TV' 운영자 등도 고소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