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능 체력 필요, 선착순 아닌 면접 선발

일반 국민의 다양한 탐험은 8.12 부터 선착순

10월 1~17일 열려, 국내 유일 세계자연유산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제주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월 1~17일) 개최를 앞두고 진행된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 모집이 20일까지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전 9시까지 1차 탐험대 192대1, 2차 탐험대 1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한 ‘만장굴 전 구간 탐험대’는 올해 1차, 2차에 나눠서 모집 중이다.

6명 소수 정예의 국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만장굴 비공개 구간을 탐험하는 활동은 9월 10일~12일, 10월 8일~10일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탐험 전문가들의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세계자연유산 순례단과 ‘유산 특별탐험대-만장굴 전구간’은 20일 까지 신청을 받는다.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
만장굴 미공개구간
만장굴 미공개구간

일반 국민도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유산 탐험버스, ▷유산 특별탐험대-벵뒤굴, ▷유산 특별탐험대-만장굴&김녕굴, ▷유산 나이트워킹-한라산 어승생악, ▷만장굴 이머시브 아트 프로젝트는 오는 8월12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7일간 직접 체험하는 ‘세계자연유산 순례단’도 현재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순례단 또한 현재 기준(07.20 오전9시) 6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총 30명만 선발하는 순례단은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경험하는 종합 순례 프로그램이다. 한라산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까지 세계자연유산을 날 것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만장굴 전구간, 순례단 두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며, 순례단의 경우 지난해 1차 순례 취소 단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불의 숲길 아트프로젝트와 페스티벌 사이트는 현장 상시운영이다. 세계자연유산 마을 프로그램과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은 별 다른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세계유산축전 측은 이달 초 도내 공공, 민간 기관들과의 협약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한 데에 이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야영지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야영지

2021 세계유산축전의 핵심인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를 빛낼 탐험 큐레이터도 대규모로 모집한다.

워킹투어는 거문오름에서부터 월정리까지 약 26.5km, 총 4개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120여 명의 해설사를 탐험 큐레이터로 선발해 운영된다.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사랑하는 누구나 탐험 큐레이터가 될 수 있으며, 현재 세계자연유산해설사 및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로 활동하거나, 세계자연유산지구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탐험 큐레이터에게는 제주관광공사와 협업, 전문적인 C/S 교육 기회 및 교육비, 활동비 지급, 워킹투어 우선 답사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2~3회 치러지는 교육 내용은 △전문적인 큐레이터로서의 화술법, △서비스 응대 기술, △마음가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7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데 국내 다수 기업과 기관들이 파트너로서 뜻을 함께하고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순례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피복, 음료, 홍보 등 다방면에서 세계자연유산의 콘텐츠를 나눌 수 있는 파트너 모집은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함께하는 파트너(기관)들은 협약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기업(기관)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