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터널, 우주 다음은 하늘”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전기 항공기 개발을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 항공은 '만약(if)'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when)'의 문제다"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테슬라가 전기를 이용한 항공기 개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전기차와 하이퍼루프, 화성 탐사 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테슬라가 하늘을 놔둔다는 것은 설득력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eVTOL 이나 도시항공모빌리티(UAM) 시장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얘기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전기 항공기느 UAM 사업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2020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초음속 항공기가 나온다면 이번에는 전기로 움직일 것"이라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는 터널이나 우주를 통한 3차원 교통수단을 발전시키는 데 현재로서는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2050년정도 까지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의 로켓기술을 적용해 짧은 시간 호버링이 가능한 로드스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원래 이 기술은 보다 빠른 가속을 위해 적용됐지만 머스크는 한 팟캐스트 대담에서 "나는 로드스터가 호버링을 하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약 1미터 높이로만 호버링을 한다면 (사고 시에도) 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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