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실천·문예 등 3개 분야 선정…8월 12일 시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제25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만해대상 평화대상은 음악을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에 앞서 온 세계적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이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한국 불교계 사회복지사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과,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 대표인 김하종 신부가 받는다. 문예대상은 소설가 오정희 씨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만해대상은 평화·실천·문예,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소설가 조정래 씨, 산악인 엄홀길 씨,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모옌(莫言) 등이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강원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거행된다. 만해축전은 만해 한용운(1879~1944)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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