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2020도쿄올림픽 여자부 골프 무빙데이에서 2타를 줄여 3타차 선두를 지켰다. 코다는 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 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2위로 출발한 아디티 아쇽(인도)이 3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12언더파 201타)로 한 타를 더 줄였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5언더파 66타를 쳐서 4타를 줄인 호주의 한나 그린, 3언더파의 일본의 이나미 모네, 1언더파의 덴마크의 에밀리 크리스틴 페더슨과 공동 3위(10언더파 203타) 그룹을 이뤘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이날 3타를 줄인 세계 4위 김세영(28) 등과 공동 10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김세영은 보기 1개를 범하고 시작했지만 이후 버디만 4개를 잡아 3타를 줄였다.세계 6위 김효주(26)는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공동 18위(5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세계 3위 박인비(33)는 사흘 내내 퍼팅에 고전했고 이날도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5위다.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은 마지막 라운드 역시 1, 10번 홀로 나눠 6시반부터 8시23분까지 출발하도록 했다. 1, 2라운드는 모두 1번 홀에서 출발했으나 3라운드부터는 두 홀에서 동시에 출발해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의해 경기를 일찍 시작할 예정이고 악천후라면 경기를 8일에도 진행하게 된다. 그래도 끝내기 어렵다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끝나게 된다. 현재 순위로 끝난다면 금메달은 코다, 은메달은 아쇽, 동메달을 놓고 4명의 선수가 연장 승부를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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