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2억원 전달

내년 2월까지 총 6가구 공사 예정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웅구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독립유공자 후손 장선옥 씨 부부, 허채욱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웅구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독립유공자 후손 장선옥 씨 부부, 허채욱 대우건설 총무팀 차장. [대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 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대우건설은 내년 2월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6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원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1호 지원대상으로 충북 청주시에 있는 독립유공자 고(故) 장일환 선생의 손녀 장선옥씨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고 장일환 선생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로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기존주택 내부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약 4주간 단열, 창호, 도배, 장판, 내장, 전기 등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한국 해비타트와 협업해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100회 이상 20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 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거빈곤퇴치·도시재생 등 주거복지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