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16일에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29명보다 154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8월 9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384명에 비해서도 109명 적다.

그러나 이는 광복절 사흘 연휴 기간(8.14∼16)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17명(64.1%), 비수도권이 458명(35.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83명,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대전·충남 각 33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울산 2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광주 1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400명 안팎, 많으면 14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7일로 42일째가 된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