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싱어 CEO, 3대 반도체업체로 삼성, TSMC 등 언급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인텔의 부흥을 위해 인수합병(M&A)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에서 합병이 있을 것이고 그런 경향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통합의 주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텔의 글로벌파운드리스 인수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글로벌파운드리스를 직접 거론하는 것은 거부했다.
다만 “M&A는 자발적인 인수자와 매각자를 필요로 한다”면서 “나는 자발적인 인수자”라고 말했다.
약 6개월 전 인텔에 합류하기 전 EMC와 소프트웨어 개발사 VM웨어를 이끌며 약 100건의 인수를 성사시켰던 겔싱어는 당시의 경험을 인텔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문은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15일 보도했다. 하지만 이달 18일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미 당국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으며 이는 인텔과의 합병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겔싱어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최첨단 반도체 칩 생산 비용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해 통합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10~15년 전에는 선도적인 10여개 기업이 있었지만 극도의 자본 집약적인 특성으로 현재는 약 3개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로 한국의 삼성전자,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를 꼽았다.
sooha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